글씨나 글자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협회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설립되었다. 한인캘리그라피협회(Associação de Caligrafia Artistica Coreana)는 지난 3월 1일(금) 상파울루한국교육원에서 협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지난 5월 11일(토) 소식을 전해왔다. 본 협회 관계자는 “세계적인 한글의 우수한 컨텐츠를 캘리그라피를 통해 브라질을 비롯하여 세상과 소통하고, 미래 아이들과 교류하며 우리 한글문화의 앞날을 함께 하는 것이 설립 목적”이라고 밝히고, “존경받는 캘리그라퍼의 자긍심과 책임 있는 행동을 표방하는 단체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교포사회의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한국의 날 행사 전시회(2019.8.9~17)에 협회원들은 각자 자신만의 개성으로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하고, “향후 한인캘리그라피협회는 창립 전시회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본 협회의 지도 스승으로는 캘리그라피 작가이며 서예 작가인 설림 나성주 선생을 모셨다”고 전하고, “현재 2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본 협회의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송진섭, 감사:이상희, 부회장:이성희, 총무:김윤희, 회계:김태희.(문의:99292-6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