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6:10]
 스올에 버리지 않는다. 다윗의 생애에서 버림받은 느낌과 자신도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관심은 하나님은 자신을 죽도록 버리지 않는다는 확고한 신앙을 갖고 있었다. 때문에 다윗은 어려울 때 하나님께 몸을 숨기고(시57:1), 주 밖에 나의 복이 없다(시16:2)고 담대히 고백하고 있다. 또 요셉은 애굽에서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음과 같이(창50:20) 다윗도 돌보심을 바라고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나의 행복을 공급하시는 분으로 굳게 신앙하고 있다.
 만족하게 하신다.(시16:5) 때문에 하나님은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이 되신다. 레위인은 땅을 분배 받지 못한다.(민18:20-24) 그러나 하나님 자신이 선물이 되셨다. 그렇기에 레위인은 하나님을 섬기는 복을 받은 것이며, 하나님이 레위인의 소득의 잔(운명)이 되셨다. 그러므로 성도는 존귀한 자들이고 세상에서는 소수집단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에서 “감탄받는 자”로 만드신 것이다. 주님은 나의 운명이시고 마시도록 주시는 축복의 잔(유업)이시다.
 미래를 책임지신다. 주님은 우리를 썩는데 버리지 않는다.(시16:10) 다윗의 신앙을 예수께서 다시 살렸다.(행13:35-37) 예수께서 설교하실 때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이다. 그러나 나는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라고(마22:32)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요11:25)라고 하셨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다윗! 그들은 모두 죽었다. 그러나 예수로 인하여 살림을 받아 믿음으로 살아있는 자들이 되었고, 예수 오시는 날에 모두 부활에 이를 것임을 굳게 믿는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