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현 목사(샬롬교회 담임)
[본문 : 고전 1:4~7]
I. 서론
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감사’를 많이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평소의 삶에서 ‘감사’가 많습니까? 우리는 ‘감사’를 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조건들을 찾는 것 같습니다. 그 조건이 채워지면 감사하고 그렇지 않으면 불평을 합니다. 오늘 저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감사해야 할 거리들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할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서 감사거리를 찾아서 매 순간 감사가 넘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II. 본론
1. 여러분들은 언제 감사하십니까?
오늘 우리의 감사는 너무나 ‘나에게 초점이 맞추어진 것’ 같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무엇을 잘 해주었을 때 감사합니다.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나에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면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감사는 ‘상대적인 감사’ 혹은 ‘조건적인 감사’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사는 우리의 마음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감사에 대해서 너무나도 감정적인 요소가 들어가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이러한 조건적인 감사가 아니라, ‘절대적인 감사’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 감사는 또한 자기 자신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 않습니다. 이기적인 감사가 아닙니다. 성경에서 사도 바울이 무엇 때문에 감사가 있었는지 다시 한 번 4절을 읽어보도록 하십시다. (고전 1: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사도 바울은 감사의 대상을 먼저 ‘하나님’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그 감사의 내용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 말합니다. 즉, 고린도 교인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게 되었음으로 감사하다는 말입니다. 오늘의 우리의 감사의 제목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나와 가족 등 가까운 사람들이 누리게 되는 그 무엇 때문에 감사를 하는 것이 결코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감사가 여기에만 머물러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늘 사도 바울은 그의 관심이 하나님의 은혜가 온 세계에 퍼져 예수님을 믿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고린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곧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성령으로 그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가져다 주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고린도 지역에 구원의 역사 곧 교회가 세워지는 역사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