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현 목사(샬롬교회 담임)
I.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브라질에서는 ‘어머니 날’이지만, 한국이나 교회에서는 ‘어버이 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로서 가정의 회복과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소원하고, 주님의 은혜와 복이 가득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저는 기도하기를 성도들의 가정과 산업들이 큰 복을 받기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복을 받고, 행복해서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이 돌보시고 축복하신다는 증거가 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교회당에서가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나타납니다. 그래서, 삶의 현장에서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시고 은혜 베푸시며, 축복하심을 경험할 때 주변 사람들에게 놀라운 부러움의 대상이 됩니다. 또한 전도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이러한 마음은 저만의 마음이 아니라, 우리 주님께서도 이러한 기대감을 가지셨던 모습을 성경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II. 본론
1. 예수님은 우리만이 아니라,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복음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좇아온 사람들을 위해서 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서 증거하는 말들로 인해서 예수님 당신을 믿게 하신 이들을 위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즉,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한 사람들의 말과 삶을 통해서 주님을 믿는 자리로 나온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말의 능력이요, 삶의 능력입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말의 능력, 삶의 능력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말하는 것을 믿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행동하는 것을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초대교회에서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서 예수님을 믿게 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성도님들은 말의 능력을 회복하시기를 소원합니다.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말 한마디를 잘 하면, 그 사람의 인생이 바뀌어집니다. 아니, 그 사람의 영혼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이 ‘말의 능력’을 잃어버린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세상 사람들이 악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그렇게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말의 능력’이 있었던 이유가 21절에 나오는데요. 그 이유는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라고 말씀합니다. 즉, 예수님과 성부 하나님은 서로 안에 계셔서 하나를 이루셨습니다. 그처럼,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게 되면 아버지 안에 거하게 됩니다. 그러면,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오늘날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예수님 안에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말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세상 안에 머물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안에서 아버지와 하나 되시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아버지와 하나가 되어 말의 능력을 회복하면 ‘세상이 믿게 됩니다’.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의 능력이 회복됩니다.
2. 예수님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가 되어 세상에 무엇이 진리인가?를 알리시려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떠한가요?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진리는 ‘사랑’입니다.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시고, 예수님도 아버지를 사랑하셔서 그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셨습니다. 그처럼, ‘서로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즉,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 세상에 증거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서로 사랑하는 모습이 밖으로 나타나기 보다는 교회 안에서 교인들이 서로 다투고, 미워하고, 시기와 질투를 하는 모습이 밖으로 증거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 아닙니까? 예수님의 말씀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일주일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사람을 만났을 때 ‘교회의 사랑’, ‘성도간의 사랑’, ‘성도의 보살핌’을 이야기하셨습니까? 아니면, 누구는 이렇더라... 저렇더라... 라는 말을 많이 하셨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교회를 사랑한다, 주의 종을 잘 섬긴다, 성도들을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는 하지만, 우리의 삶의 모습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모습이 세상에 증거 되기에는 예수님의 사랑, 교인들 간의 서로 사랑이 전혀 증거되지 않는 것입니다.
3.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창세 전부터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셨습니다. 주님께서 받으신 사랑과 영광을 사람들은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지 않고 핍박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바람은 그들로 하여금 주님 당신의 영광을 볼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예수님을 사랑하신 그 사랑이 우리들 안에 있고, 예수님이 우리들 안에 있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 안에 하나님의 사랑과 주님이 함께 계시는 지를 잘 살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안에 계시를 원하시는데, 우리의 삶은 예수님을 모실만한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실 여지가 없을까요? 그것은, 세상이 가득 차 있고, 자기 자신이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과 자신을 비울 때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게 됩니다. 마치, 자기 생각이 너무 강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조언을 들을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또한 매일의 삶에서 자기가 스스로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만 생각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으면, 예수님이 거하실 여지가 없게 됩니다. 또한 온갖 걱정과 근심이 가득 차 있다면 예수님이 거하실 여지가 없습니다. 걱정과 근심이 마음을 다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도록 할 수 가 있을까요?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게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생각과 자신의 독선적인 생각을 좀 내려놓고 주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가를 드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을 매일 묵상할 때 주님이 우리 안에 거하게 됩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게 되면 우리가 얻게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것입니다.
III.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 안에 주님이 거하셔서,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사랑하시고, 돌보시는 역사가 나타나기를 소원합니다. 이러한 역사가 결국은 세상 사람들에게 증거되는 역사가 있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나를 변화시켜서 주님의 은혜가 나타나고 돌보심이 나타나면, 세상이 인정하게 됩니다. 나의 친구들이 나의 변화를 통해 예수님을 인정하게 됩니다. 나와 함께 한 가족들이 나 자신의 변화를 통해서 예수님을 인정하게 됩니다. 이번 한 주간에 주님이 여러분 안에 거하셔서,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시고, 그것이 증거되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