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복음신문 지령500호 축사)지령 500호라는 긴 시간을 잘 버티어 왔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2015/07/04 00:06 입력  |  조회수 : 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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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인 목사(멕시칼리한인교회 담임)
 
먼저 여러 가지 어려움과 열악한 남미의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지령 500호라는 긴 시간을 잘 버티어 왔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사회에 곳곳에 만연되어 있는 악한 세력으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어둔 세상에 밝은 등불의 역할을 감당하여 앞으로 나갈 길을 비추어 줄 것을 기대합니다.
 지금과 같은 IT산업의 발전으로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글로벌 정보화시대에 남미복음신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제부터라도 읽고 싶고 기다려지는 사랑 받는 신문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더불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성숙한 이민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기독교 언론의 보편적 가치를 드높여야 할 막중한 책무가 주어졌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앞으로 남미복음신문이 지역교계에서 일어나는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일들을 보도하여 많은 성도들에게 꿈과 기쁨을 주는 매체로 자리매김하는 그날까지 모든 역량을 기울이기 바랍니다. 그럼으로써 상파울로의 모든 교회들이 본 신문을 아끼고 돕고 애독하는 축복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한편 좋은 신문이 되려면 우리들 안에서 경험되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우리 서로가 나누며 그 기록이 후세에도 교훈이 되도록 보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남미에 살고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자원하여 기자가 되고 논설위원이 되며 기고자가 되어 주변에서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며 역사하신 일들이 빠짐없이 실리도록 모두가 신문제작에 동참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가 해야 할 일을 모르고 있을 때 어두운 음지를 찾아서 그 정보를 알리므로 선한 사마리아인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발로 뛰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각박하고 편협 된 이민사회가 따뜻하고 밝은 양지의 사회로 발전해 가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남미복음신문의 발행과 발전을 위하여 헌신 해 오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마음이 상한 자에게 치유를,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되는 하나님의 은혜를 전파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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