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명 목사의 나눔칼럼)소풍
2024/11/08 22:15 입력  |  조회수 :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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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명 목사(나누리선교회장)

 

 지난주 목요일에 우리 실버분들 27명이 연천 댑싸리 공원으로 야외 소풍을 갔다 왔습니다. 무엇보다 야외에 나갈 때는 안전이 제일 중요하고 그다음 날씨가 좋아야 되기 때문에 매일 간절히 기도 했는데 아주 좋은 가을 날씨와 편안한 대형버스를 타고 차 안에서 돌아가면서 가곡, 찬송가, 복음송, 동요를 부르고 맛있는 음식과 커피도 마시고 하면서 모처럼 마음과 몸이 힐링을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실버분들이 한창 젊은 나이였을 때는 나라도 살기 어려웠고 대부분 먹고 살고 자녀들 공부시키고 하느라 어디 구경 한번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이제 나이 들어 보니 야외 나가기가 더 힘들어져서 집 안에서 주로 머무르는데 교회에서 실버 모임을 만들어 주고 봄, 가을에는 소풍 갈 수 있도록 실버분들과 성도분들이 대접해 주니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 대광교회 실버미니스트리가 2018년 3월 1일에 시작되어 벌써 6년 7개월이 되었습니다. 담임목사님이 교회에 나이 드신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만든 모임이 하나님의 은혜와 헌신하신 분들을 통해 지금까지 계속 모임을 갖고 있어 감사합니다.

 나는 우리 실버 모임을 “실버 천국 잔치”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부르는 이유는 하나님이 “너희가 젊은 시절에 결혼하여 자녀 낳고, 먹고살기 위해 땀 흘려 일하고, 아프면서도 아이들 키우느라 수고하고, 믿음을 지켰으니 내가 잔치를 베풀어 주마”하신 것같아 “실버 천국 잔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실버모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도서 2장 24절 말씀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가운데서 심령으로 낙을 누리게 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는 것이로다” 하신 말씀같이 우리 심령이 낙을 누리는 실버 모임이 되기를 기도하며 애쓰고 있습니다. 이번 소풍에서 강목사님은 우리 인도하랴, 휠체어 밀어주랴, 지팡이 짚고 걷는 권사님 챙기랴, 일인삼역으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며 실버분들이 모두 오늘의 MVP라고 박수쳐 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교회와 성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뇌를 기분 좋게 해주는 낱말 퀴즈> * 지난주 정답=(인상착의/시아버지)

노란색 칸에 들어갈 단어를 맞춰보세요. 정답은 다음 주 컬럼에 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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