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는 지난 5월 29일(화)과 30일(수) 양일간 오전 8시부터 9시 10분까지 동양선교교회(담임 양경모 목사)에서 봉헤찌로 지역에 교대근무하고 있는 군경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인(교민)의 문화행태적 특성에 대한 교육강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은 현장에 근무하는 군경과 우리 교민들 사이의 접촉시 언어, 태도, 습관 등의 문화적 격차로 인한 오해나 무관심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소통상의 장애들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최용준 브라질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 된 이번 행사에는 채수준 총영사관 경찰영사, 안세명 한인회 부회장(현직경찰), 김범진 한인회 부회장(전 하원의원 보좌관) 등이 강사로 나섰으며, 한국인들의 언어나 태도, 표정 등 행태적 문화적 특성을 군경들에게 소개하고 전달하여 이를 통해 브라질 군경과 한인 사이의 친밀하고 자연스러운 교감과 소통을 가질 수 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