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에서 정기적으로 매월 진행하는 길거리청소가 지난 7월 5일(수) 오전에 있었다. 매번 길거리 청소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는 홍영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는 청소 후 교민들과의 아침 커피 타임에 간담회를 갖고 교민사회와 친분을 다지고 있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비록 작은 봉사일지라도 교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의식은 확고한 한인타운 조성과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기에 길거리 청소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영종 총영사는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면 치안 안전에도 연관이 있기에 매번 길거리청소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길거리청소 운동은 교민들이 각자 자기 상가 앞 인도를 청소하는 것이 관행으로 자리잡아 타인의 모범을 보임으로써 현지사회에 호응도를 높이고 현지인들에게 친한파 성향을 심어가자는 취지로 한인회에서 매월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