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에서는 지난 7월 25일(토) 오전 11시에 K-Square(대표 제갈영철)에서 “평화통일 문예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최용준 공모전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와 브라질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학유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의 영상 축사와 홍창표 브라질한인회장, 오정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김요준 회장이 인사말을 하였고, 김태희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장과 전옥희 작가가 심사평을 한 후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식은 장려상 5명을 시작으로, 우수상 6명, 최우수상 2명, 대상 1명 등 총 14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였으며, 박희란 부간사가 오는 9월에 개최 될 2020 온라인 통일골든벨 퀴즈대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우리의 소원을 통일”을 참석자들이 다같이 부르면서 행사를 마쳤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지성 군의 그림(남과 북에서 함께 쏘아올린 평화 올림픽)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채영인 양의 글(무관심이 만들어 낸 관점)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본선 대회에 출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