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브라질한인회 정기총회, 상정 된 모든 안건 통과
2020/01/30 10:07 입력  |  조회수 :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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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넬손 한인회장, “첫 정기총회 차분히 잘 진행했다”는 평가 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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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한인회(회장 홍넬손)는 지난 1월 23일(목) 오후 6시 30분에 Casa do Povo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모든 안건을 통과시켰다.
 유미영 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애국가 및 브라질국가 제창, 내빈소개 순으로 1부가 진행되었으며, 홍넬손 한인회장이 총 125명(참석 102명, 위임 23명)이 참석하였음을 밝히고, 한인회 정관 제24조에 의거하여 정기총회가 성원되었음으로 오후 6시 45분에 개회를 선언하였다.
 홍 회장은 제36대 한인회 임원진을 소개한 후 권명호, 박동수 한인회 고문에게 회의 진행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고 참석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먼저 추천을 통해 이임규, 제갈영철, 신형석 씨를 감사로 선출하였고, 2019년도 사업 내용 및 결과를 보고하였다. 홍 회장은 최용준 제35대 한인회장 권한대행으로부터 받은 인수인계 서류에 대하여 전문회사(VBR)의 의견서와 함께 자세히 설명을 하고, 36대 한인회에서는 35대 한인회의 인수인계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안건을 냈으며, 거수투표를 통해 총 78명의 동의를 받아 35대 한인회의 인수인계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안건이 가결되었다.
 이어서 홍 회장이 2020년도 사업 계획을 영상을 통해 보고하였고, 참석자들의 동의와 재청으로 통과되었다.
 홍 회장은 지난 1월 21일(화) 이사회 소집을 통해 이사장에 방은영 씨가 선출되었고, 부이사장에 김노엘 씨가 임명되었음을 발표하였으며, 그 자리에서 2020년도 예산안 R$ 962.000,00가 통과되었음을 발표하였다.
 이어서 홍 회장은 현재 한인회의 부채에 대하여 발표한 후 32대 한인회장부터 35대 회장 권한대행까지 본인의 임기 때 남긴 부채를 조율을 통해 2020년도 내에 책임지고 해결하도록 하자는 의견을 냈고, 거수투표를 통해 총 69명이 동의함으로 부채의 해결안이 가결되었다.
 또한 홍 회장은 현재 한인회관의 노후화 등 심각성을 전문가의 소견서와 함께 발표하였으며, 이미 지난 2019년 1월 31일 정기총회를 통해 매각이 결정되었지만, 다시 한 번 한인회관의 매각 및 이전에 대한 안건을 내놓았고, 거수투표를 통해 총 87명의 찬성으로 한인회관의 매각 및 이전을 진행하기로 가결하였다.
 이어서 홍 회장은 이사회 정족수 조정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내놓고 정관 개정의 필요성에 대하여 말하였으며, 거수투표를 통해 총 88명의 찬성을 얻어 정관 개정을 하기로 하였다.
 한편, 홍 회장은 정관개정위원장에 권명호 씨를, 재산관리위원장에 박동수 씨를, 한인상징물 및 한인타운조성위원장에 고우석 씨를, 자문위원장에 조복자 씨를, 한브대외협력위원장에 김대웅 씨를 각각 위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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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kkkiu79@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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