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를 비롯한 전 세계 11개국 40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석한 제27회 세계한인목회자 및 평신도지도자 세미나(대표대회장 김홍도 목사)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망우동 금란교회에서 개최하였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이 세미나는 이민 목회자와 선교사, 평신도지도자들의 사명감 고취, 신앙 재충전을 위해 미주크리스천신문(발행인 장영춘 목사)이 매년 주관해 오고 있다.
2009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2010년 케냐 나이로비, 2011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 돌아오라’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국내외 저명 목회자들이 신학이나 이론 강의가 아닌 목회 현장에서 체험한 전도와 양육 방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받고 있다. 올해 세미나엔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이영섭 목사(볼티모어장로교회), 장영춘 목사, 황의영 목사(SBM대표), 천성덕 목사(캐나다대회장), 송규식 목사(차세대연구소장), 김기원 목사(장위제일교회), 조일구 목사(호놀룰루한인장로교회),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 김홍도 목사, 송영걸 목사(신천교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조일래 목사(수정교회), 김규동 목사(요한동경교회) 등 강사 20여명이 나섰다.
한편 내년 세미나는 예루살렘, 터키, 그리스 중 한 곳인 성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