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세계한인목회자세미나 성료...라스베이거스에서 3박 4일간 400여명 모여
2011/05/14 03:23 입력  |  조회수 :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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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크리스천신문사(발행인 장영춘 목사)주최 제26회 세계한인목회자세미나가 지난 5월 2일(월)부터 5일(목)까지 3박 4일 동안 라스베이거스 사우스포인트 호텔에서 “다음 세대에게 그리스도를”이라는 주제로 한국, 캐나다, 남미,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라스베이거스 등 8개 지역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조응철 목사(갈보리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오프닝 리셉션에서 대표대회장 김홍도 목사(한국금란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본 세계한인목회자세미나는 가장 복음적이고 신앙적이고 보수적인 세미나”라고 말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영춘 목사는 답례사를 통해 “내일 일을 예측할 수 없는 이때에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라스베이거스는 세계의 축소판으로 설계된 도시로 이곳에서 유명 전문강사들을 모시고 미래를 책임질 다음세대를 키우는 세미나를 하게 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둘째날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강의는 김만형 목사(친구들교회)의 “건강한 다음세대를 세우는 비전”,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의 “다음세대에게 그리스도를”, 소강석 목사의 “새에덴교회의 부흥이야기”, 김홍도 목사의 “참된 제자의 자격”, 김상덕 목사(복음장로교회)의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보냄을 받은 자”, 홍민기 목사(함께하는교회)의 “21세기 청소년 사역: 관계로 시작한다”, 조일구 목사(호놀룰루한인장로교회)의 “만남의 기독교 교육”이라는 제목의 강의가 있었다.
 
셋째날 강의는 지용수 목사의 “그리스도를 본 받는 사역자”, 김기원 목사(장위제일교회)의 “사단문화의 르네상스”, 황의영 목사의 “신앙의 영웅 키우기”, 송규식 목사(그레이스웨이브교회)의 “차세대를 위한 교회비전 세우기”, 박헌남 선교사(국제기독사관학교)의 “하나님의 시대적 사명(다음세대 교육)”, 여운세 목사의 “신사도 개혁운동의 정체와 국제기도의 집에 대한 개혁주의 신학적 비판”이라는 제목의 강의가 있었다.
 
특히 남미대회장으로 참석한 박재호 목사(브라질새소망교회)는 “교회헌금에 대해 바로 알고 행하라”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였는데 박 목사는 “목회는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하는 것이며 참된 교회의 부흥은 참된 헌신의 부흥”이라고 강조했다.
  또 “목회자의 생활은 화려한 것이 아니고 아름다운 생활, 검소한 생활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교회의 자랑은 교인의 수나 헌금이 아니라 거듭난 교인이 많아야 하는데 헌금 잘하는 교인이 알곡 교인이다. 교인들이 많이 오게 하려면 설교를 잘해야 하는데 설교는 훌륭한 분의 것을 모방하는 것이어야지 설교를 창작하면 이단이 된다. 진리는 표절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는 박재호, 김홍도, 장영춘, 지용수, 소강석, 황의영, 천성덕, 김기원, 송용걸, 이영섭, 김만형, 김상덕, 조일구, 홍민기, 송규식, 박헌남, 여운세 목사 등이었으며 제27회 세계한인목회자세미나는 한국금란교회(워커힐호텔)에서 열리게 된다.

[ 박주성 kkkiu79@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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