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2019년 정기총회 및 제5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2월 6일(금) 오전 10시 LA한인타운에 있는 제이제이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임승쾌 장로(북가주 크리스천 타임스 발행인)는 “우리 세기언의 여러 매체를 통해 금년에는 영국과 캐나다, 브라질에서까지 응모해 주셨다”며, “우리가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이루어가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심사위원장 백승철 목사(에피포도예술인협회 대표)의 심사평이 있었으며, 이날 참석한 수상자에게는 우수상 상금 500달러, 그리고 장려상 상금 200달러와 상패가 각각 전달되었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정기총회는 임승쾌 장로의 사회로 열려 사업 및 재정보고 후에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회장에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부회장에 윤우경 운영총괄(CHTV 크리스천 헤럴드), 임승쾌 직전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안건토의 시간에서는 미주한인기독언론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겨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공감하고 이를 위한 자료수집과 책자발간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위원회 구성을 신임회장단에 일임하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계획으로만 끝났던 한국의 기독언론회와 세기언이 한국에서 회동하여 교류의 기회를 열어가자는 계획을 더욱 구체화하여 신임회장단이 추진해 갈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 전에 드린 예배는 조명환 목사의 사회로 열려 이성자 전도사(미주크리스천신문 LA지사장)가 기도하였고, 박기영 목사(크리스천 투데이 편집고문)가 “기독언론의 정체성을 확립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