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수 목사(익산봉곡교회 담임)
구원 받은 성도인 우리의 삶의 목적은 땅엣 것에 목적을 두고 사는 것이 아니라 위엣 것에 목적을 두고 살아야 한다. 땅엣 것은 영원한 것이 아니다. 일시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일시적인 것에 목적을 두지 말아야 한다. 영원한 것, 위엣 것에 목적을 두고 인생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을 믿는 것,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 헌신, 충성, 봉사하는 것, 이러한 삶이 바로 위엣 것을 위해 사는 것이다. 그렇지 아니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바로 땅엣 것만을 위해 사는 것이다. 그러한 삶은 아무리 인생을 열심히 살았다 할지라도 그 인생은 의미 없는 인생이 되고 마는 것이다. 심판장 되시는 주님 앞에 설 때에 한 낱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리고 마는 허무한 인생이 되고 마는 것이다. 모든 것이 불에 타 버려서 한 순간에 재와 같이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리고 땅엣 것만을 목적으로 사는 자들의 인생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며 인생을 열심히 살았다 할지라도 영벌, 지옥의 형벌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 사실을 명심하고 영원한 생명인 위엣 것을 위해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이 시대 많은 부모 세대들이 인생을 열심히 산다. 그런데 그렇게 열심히 인생을 사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 이유 중에 하나는 부모 세대인 자신들은 고생했으니까 자식들만은 자신들처럼 고생하면 안 되겠기에 자식들을 위해서 부지런히 인생을 사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로 귀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부모들이 그처럼 열심히 해서 많은 것을 물려주면 좋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인생도 역시 땅엣 것만을 위해 사는 것이다. 그러한 인생도 역시 참된 인생의 목적에 부합한 인생이 아니다. 참된 인생은 부모인 우리가 위엣 것을 위해 사는 것이다. 부모인 우리가 위엣 것을 위해 살면 그 부모의 삶을 통해서 자녀들에게 축복이 임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자녀들도 위엣 것을 위해 인생을 살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사랑하는 자녀들이 복된 인생을 사는 것이다. 그렇지 아니하고 자녀들이 땅엣 것만을 위해 인생을 산다면 그 자녀는 불행한 인생이 되고 마는 것이다. 땅엣 것은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의미 없는 것들이 되고 마는 것이다. 아무리 땅의 것을 많이 쌓았다 할지라도 허무한 것들에 불과한 것들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녀들이 위엣 것을 위해 인생을 살도록 해야 한다. 위엣 것을 위한 삶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이다.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한다. 성도인 우리의 삶은 이 세상을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삶이어야 한다. 성도인 우리의 삶은 먼저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삶의 우선순위가 하나님의 나라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나님과 관련된 일 들이다. 하나님께 양광 돌리는 삶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과 관련된 일들이 잘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하나님의 이름이 증거되고 하나님의 교회가 영광을 받고 하나님의 교회가 부흥하여 하나님 섬기는 백성들이 많아지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위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온 세상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삶인 것이다. 그러한 삶에 초점을 맞추고, 목표를 정하고 살아야 한다. 그러한 삶만이 가장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삶인 것이다. 그런데 전혀 그런 삶이 아니라 그저 눈에 보이는 이세상적인 것에만 관심을 갖고 산다면 그러한 삶은 땅엣 것만을 위해 사는 것이다. 어디에 관심을 두고 있는가? 무엇에 관심을 두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