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숙자 선교사(베데스다교회)
이런 그들을 불쌍히 여기사 사랑의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불러 내시고 아브라함과의 약속! 바다의 모래처럼 하늘의 별처럼 후손을 주시겠다는 그 언약을 지키시려고 요셉의 70인의 식구들을 애굽에다 씨앗으로 심어 놓으셨다가 가나안을 향해 모세를 선두로 200만명이나 되는 큰 무리로 번성시키신 후 이끌게 하셨다. 약속을 지키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성경에서 연대와 족보나 지역명을 읽을 때면 지루하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 그러나 성경에 등장하는 많은 족보와 지역과 연대는 성경의 내용이 전설이나 신화가 아닌 역사적인 사실들을 밝힌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서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읽어 내려가며 감격할 수가 있었다.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로 가나안을 정복케 하셨고 여호수아와 그를 따르던 제사장들이 사는 날 동안에는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섬겼으나 그들의 세대가 가고난 후 이스라엘은 가나안 신에게 돌아가 한 마듸로 그들의 신앙은 엉망이 되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이끌려 나온 어린 자녀들에게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을 얼마나 가르치셨을까? 430년 동안에 뼛속까지 애굽화된 그들에게 광야 40년은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알게 하는 꼭 필요한 시기였으라라 본다.
솔로몬의 노후의 범죄로 북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갈리고 바벨론 포로생활을 지나 70년만의 귀환! 그리고 예수님이 왕이 되어 다스리는 하나님 나라의 그림자인 다윗의 왕국을 이루시고 급기야는 외아들 예수를 이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서 죽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