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네트]수도국은 지난 9일 부터 평균 소비량보다 물을 더 쓴 소비자들에게 벌금이 추가되어 계산서가 발부된다고 전했다. 평균 소비량은 2013년 2월부터 2014년 1월을 기준으로 하며 벌금은 40%와 100% 두 종류이다. 40%의 벌금은 물 소비를 20%까지, 100%의 벌금은 20% 이상을 더 소비한 사람들에게 해당한다. 현재 수도세에는 물세가 50%, 하수도세가 50% 라서 벌금은 물세에만 해당되기 때문에 100%의 벌금은 수도세 총액에 50%가 추가 부과된다. 물의 과소비에 대한 벌금은 주정부가 물을 아끼려 하는 노력의 일환이며 물 소비량을 줄이는 사람에게 주는 보너스 혜택은 2015년 말까지 계속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