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네트]브라질 정부는 디젤의 혼합되는 바이오 디젤을 금년 7월에 5%에서 6%로 늘리고 11월부터는 7%로 늘린다고 발표하였다. 이 바이오디젤 혼합증가는 잠시동안이라고 하지만 브라질 정부는 이 계획으로 인해 대통령궁에서 자축 세리모니를 준비하고 있다.
바이오디젤 7% 혼합 증가로 인해 브라질 석유공사 Petrobras사는 30억 리터에 달하는 디젤류를 42억 리터로 증가시켜 디젤류 수입을 줄이고 최근 재정적자로 인한 부담도 최소화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 바이오 디젤 혼합증가로 인해 여러 분야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예로 바이오 디젤 생산은 콩이 주원료가 되는데 콩 가격 인상을 부추켜 콩을 주식으로 하는 브라질 국민들에게 식품인상을 가져올 수도 있다.
브라질 정부는 최근 바이오디젤 가격이 하락하고 디젤의 가격이 상승추세에 있고 조사 결과 이런 여파가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으며 이 바이오디젤 혼합률 인상은 이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승리한 것이고 또한 새로운 에너지 창출을 위해 투자한 브라질 정부의 승리라고 전했다.
브라질은 현재 세계에서 최대 콩 생산국가이며 생산량의 반을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