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브라질한인회(회장 이백수)가 주최하는 브라질한인이민50주년 기념사진전이 11월 19일(화)부터 27일(수)까지 서울시 신청사 지하 1층 시민홀 활짝 라운지에서 “브라질의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브라질 이민역사를 소개하는 총 60여점의 테마별 사진 전시와 브라질 관련 음악과 한인회 노래 및 행사 자료가 포함된 영상물 상영 등을 통해 브라질의 한인들의 생활상과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있다.
정효성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브라질 이민 50주년 기념 사진 전시 개최로 서울시-상파울로시 간 자매도시 관계는 물론 한국-브라질의 국가간 우호관계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기념전 개최를 통해 서울시민과 브라질 한인 교포들간의 돈독한 관계가 형성되어 더욱 긴밀한 도시간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백수 한인회장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최초의 브라질 한인이민이 시작된 지 반세기를 맞이하여 세계 속의 도시, 서울에서 브라질 한인 사진전이 열리는 것을 6만 브라질교포들은 물론 720만 재외국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이번 사진전 개최를 배려해 준 박원순 서울시장님에게 감사드리고 또한 교포 여러분들의 성원과 함께 국내외의 가족친지들에게 사진전 개최를 널리 홍보하여 이번 사진전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기사제공 브라질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