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성수 목사(영원한예수사랑교회 담임)
남미복음신문 창간 8 주년을 축하합니다. 지역사회에서 지면을 통하여 모든 독자들의 기대치를 흡족하게 만족시켜주면서 교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에 창간8주년이 되도록 유지 발전해 온 것을 축하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리더와 추종자의 차이는 관점에 있습니다. 그리고 리더와 영향력을 끼치는 리더의 차이는 더 나은 관점에 있습니다.
언론이 객관성을 가지고 사실을 기사화하며 사회발전의 한 영역을 맡은 중요한 기관입니다. 그러나 기독교 신문이기에, 교회와 사회에서 야기된 여러 가지 상황들을 기독교 관점에서 사실을 기사화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집니다. 독자들이 대부분 기독교인이기에 남미복음신문이 더 나은 관점인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언론의 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해주기를 기대합니다. 더구나 리더십이 1세대에서 1.5세대로 그리고 2세대로 이양되어야 하는 과도기에 있다고 여겨집니다. 한국과 브라질의 문화사이에 있는 2세대의 문화를 이해하며 사건과 이벤트 등의 상황들을 더 나은 관점에서 기사화해 주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그리할 때에 하나님의 빛이 남미복음신문을 통해 교회와 사회에 나타나고 바른 복음이 유지되 기도하며 전파되기도 할 것이기에 다시 한 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창간 8주년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