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자선연주회 갖는 브라질한인기독합창단
2013/10/18 20: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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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한인기독합창단(단장 박광호, 지휘 이혜령, 반주 박현주)이 오는 11월 11일(월) 저녁 7시 30분에 동양선교교회(담임 황은철 목사) 에피파니 홀에서 문화센터 쿰(대표 박지웅 목사)을 후원하고자 “제5회 기독합창단 자선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를 개최하는 브라질한인기독합창단의 단장 박광호 장로는 “그동안 소신있게 합창단을 꾸려 오신 지휘자 이혜령 권사님과 반주자 박현주 권사님을 비롯하여 모두가 전공자들은 아니지만 한마음으로 사랑과 나눔의 뜻을 전하고자 힘쓰는 단원들이 있었기에 단장으로써의 보람을 느꼈고 이번 연주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된 동기부여로 작용하였다”라고 말하고 “이 모든 것을 인도하시고 이 행사를 통해 영광 받으시고자 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이 행사에 동참해 주신 각 단체장님들과 교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단장은 이번에 후원하게 된 문화센터 쿰에 대해 “지난 2004년에 세워진 문화센터 쿰은 청소년 문화행사 장소로 지금껏 자리 잡아 왔으며 딱히 크리스천의 문화공간이 없는 지금 브라질 한인 실정에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각계 각층의 인사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행사로 젊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주고 있다”라고 말하고 “현재 쿰은 브라질 현지인들의 복음화를 위해 ‘바이블타임’이라는 성경묵상 소책자로 이 땅 구석구석을 말씀으로 세우고자는 목적 하에 열정을 쏟고 있다”라고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박 단장은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기독합창단은 찬양으로, 쿰은 바이블타임으로 부족하나마 기독인으로써 하나님과 사람 앞에 조심스레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단체이다”라고 말하고 “이번 연주회에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의 많은 후원과 기도를 부탁드리고 이 연주회를 통해 서로가 주고 받는 마음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서로에게 따뜻한 복된 소식이 전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7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창단 17주년을 맞이한 브라질한인기독합창단은 현재 20개 교회 44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파울로와 산토안드레 시립극장, Sala Sao Paulo, Teatro Sergio Cardoso, Teatro Sao Pedro, Memorial America Latina 등의 극장에서 공연을 하였고 여러 교회에서 정기적인 음악회 공연을 하였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브라질 사회에 한인사회를 소개하는 문화적 교류를 위해 다양한 친선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다채로운 한인문화 행사와 어려운 이웃돕기 자선연주회를 개최하여  그동안 밀알선교회, 한인복지회, 작은예수회, 샘물호스피스 등을 후원하였고 이번에는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인 문화센터 쿰을 후원하고자 연주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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