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지피 선교회(대표 김혜란 선교사)는 지난 5월 31일(토) 오후 4시에 Mogi das Cruzes 지역에 위치한 포르모자 장로교회에서 선교회 창립 15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질 지피 선교회 본부에서 파송된 현지인 선교사들을 비롯하여 한인 1.5세 선교사, 한국 지피 선교회 소속 선교사, 지피 국제 훈련본부 소속 선교사, 그리고 브라질 지피 선교회 이사 등이 선교 후원자들과 함께 참석하였다.
브라질 지피 선교회 대표 김혜란 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이사장 루이스 목사가 인사말을 하였고, 이사 오성권 목사가 대표 기도를 하였으며, 모든 선교사들이 각국의 언어로 특별 찬양을 하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본 선교회 15주년 특별 홍보 영상과 미국, 한국 지피 선교회 대표들의 축하 영상 상영이 있은 후 페루와 카메룬에서 사역 중인 황종태 선교사와 찌찌안 선교사가 간증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이사 오지에우 목사가 “선교의 목적”이란 주제로 설교를 하였고, 한국인 선교사들이 헌금송을 부르며 참석자들이 한마음으로 선교 헌금을 하였다.
끝으로 부이사장 이우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창립 기념 케이크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은 후 주최측에서 준비한 애찬을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한편, 지피 선교회는 1968년 K.I.M(Korean International Mission)으로 시작된 한국 자생 선교단체로서 1999년 GP(Global Partners)로 개명하여 현재까지 전세계에 440여명의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 브라질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브라질 본부는 지난 2010년 故 김선웅 선교사와 김혜란 선교사가 창립하였고, 현재까지 한국인을 포함하여 브라질, 페루, 아르헨티나, 카메룬 국적을 가진 24명의 선교사들을 파송하였다.
브라질 교회들과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들이 이사로 함께 선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미의 여러나라 교회들이 선교사들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