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밀알선교단, 2년 만에 야외 현장 학습 진행
2021/11/12 07: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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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밀알선교단(단장 최은성 목사)은 지난 10월 28일(목), 약 2년여 만에 야외 현장 학습을 진행하였다.

 봉헤찌로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Santo Amaro 교회(담임 Osmar 목사)를 방문한 밀알 학생들은 찬양과 말씀을 듣고 오찬을 나누었으며, 식사 후에는 Osmar 목사와 Rosana 교사가 준비한 다양한 게임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Santo Amaro 교회를 개척한 강성철 목사가 함께 동행하여 예배 때 축도를 하였으며, 과자 등의 선물도 준비해 주었다. 

 미래여행사에서 후원한 초코파이와 봉헤찌로교회의 한 집사가 손수 뜨개질 해서 만들어 준 수세미를 참석자들과 나누었으며, 순복음쌍파울로교회(담임 윤성호 목사)에서는 버스를 제공해 주었고, 봉헤찌로교회는 출발과 해산을 위한 장소를 제공해 주었다. 

 최은성 단장은 “장애 친구들이 하루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서는 보이지는 않지만 많은 분들의 섬김과 헌신이 필요하다”며, “그렇기에 그런 교회와 섬기는 분들을 통해 연약한 이들에게도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져 간다”고 전했다. 이어서 최 단장은 “이런 일들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것은 일을 이뤄 가시는 그 분의 손길이 참으로 오묘하다”며, “그래서 더 놀랍고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밀알선교단은 오는 12월 중순에 “행복한 일일 캠프”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때에도 동일한 은혜가 풍성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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