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기도편지)이영대, 전애림 선교사의 선교기도편지-下
2020/01/16 22: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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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내, 전애림 선교사의 ‘브라질 영주권’이 15년여만에 발급이 되었습니다. 저가 브라질 시민권 소유자이기에 보통 6개월 정도면 발급이 되는 관례였는데 두 사람에게 애로 사항이 있어서 이처럼 오랜 시간이 소요된 것 같습니다. 전 선교사는 그 동안 브라질 영주권이 없어 년간 180일 이상 체류 못하는 브라질 국내 법 때문에 필요없는 외국 여행을 해야만 했고, 체류기간 초과로 몇차례 수수료를 지불했는데 이제부터는 사역에만 전력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래 동안 브라질 정부가 강력히 추진했지만 국회에서 난항을 겪던 ‘연금 개혁법’이 드디어 상,하 양원에서 통과되어 공식 발효가 되었습니다. 이전 정권부터 추진되었지만 반대 세력으로 난항을 겪다가 현 대통령의 지도력으로 의회에 제출된지 8개월만에 발효가 된 것입니다. 이로써 향후 약 2천억 달러의 정부 지출이 절감될 것인데 금융시장도 좋은 반응을 보이며 미화 환율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 전문가들은 브라질이 중장기적인 성장하려면 향후 약 2년 후에 그 효과가 나타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경제가 회복되면서 현지 교회의 해외 선교도 활성화되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의 지배를 받는 삶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www.abrako.com 참조)
 [기도 제목]
 1) 브라질과 아프리카에 기도, 사역, 재정의 동역자들을 많이 세워 주소서.
 2) 운영하는 신학교들을 통하여 많은 목회자, 선교사를 양성하게 하소서.
 3) Africa, MK 학교장으로 새로 선임된 Ivania 선교사에게 지혜, 경제적으로 운영을 잘 하도록.
 4) 하루 빨리 브라질 경제가 회복되어 현지 교회의 해외 선교가 활성화되도록.
 5) 파송 교회, 후원 교회, 후원자들에게 은혜와 축복이 더하게 하소서.
이영대, 전애림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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