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란 무엇인가?)기독교의 본질-38上
2019/01/23 20: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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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회 양성환 선교사(오레곤선교교회 파송)
 
1. 소명(부르심)
 가. 복음적 소명-소명이란 하나님의 은혜로운 행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구원을 받도록 죄인을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이 소명은 외적이기도 하고 내적이기도 하다. 이 부르심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부르신다. 이 소명은 자연, 역사, 그리고 양심과 같은 중재물을 통해 우리를 부르신다. 이같은 중재물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이 귀중한 것이기는 하지마는 하나님의 본질을 아는 데는 이를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과 거룩한 구주로 믿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아는 데 이르지 못한다. 이는 죄로 인한 영적인 상태가 어두워져서 그 구원의 소식에 응답할 수 있는 능력이 상실한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한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딤후1:9).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1:26-30). 이 모든 경우에 부르심은 단지 초청정도가 아니라, 인간으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와 생동적으로 친교 하게 하시는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강력한 부르심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의 원인, 기원, 집행자이시다. 복음서에는 “부르심”은 “요구하다, 명령하다”는 의미도 있다. 서신에서 “부름의 의미”는 “사람을 구원에 이르도록 명함”이란 의미도 있다. 죄가 죄인과 하나님 사이의 친교의 끈을 끊어 놓았다. 허나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을 통해 우리 주로 더불어 교제 되었던 것이다. 부르심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새로운 마음과 뜻을 가지고 주님과 밀접한 관계로 연합하게 하신다. 이렇게 해서 삼위일체 하나님 사이의 깨어진 관계가 영광스럽게 회복된다. 이러한 유효한 부르심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비추사 복음의 진리를 알고 받아들이게 하시며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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