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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명 목사(나누리선교회장)
오늘 칼럼 제목은 예수님 교회입니다. 왜 예수님 교회라는 제목을 달았냐 하면 예수님이 없는 교회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예수님 교회는 어떤 모습인가요?
옛날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처음 들어왔을 때는 목사님들이 적어 농촌은 목사님들이 이 교회 저 교회 돌아가며 주일 예배 인도를 하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교회들이 새벽기도 때는 장로님들이 말씀을 전했습니다. 장로님들이 믿음은 있었지만 성경 지식이 부족한 때였던지라 실수도 많았습니다.
어느 교회에서 새벽기도 때 장로님이 마태복음 5장 13절 "너희는 세상의 소곰이니 소곰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하신 말씀을 읽고는 "성도 여러분 오늘 예수님께서 우리를 세상의 소와 곰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소처럼 착하게 열심히 일해야 하고 곰처럼 인내하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 하루도 살아 가십시다" 하자 이 말씀을 듣고 있던 성도들은 웃음이 나오는 걸 억지로 참고 아멘 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이 되어 밭에 일을 갔던 아내가 들어와서는 장로님에게 "오늘 당신이 새벽 기도 때 소금이라는 말을 소와 곰이라고 했다며" 하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는 말을 들은 장로님은 "아차 내가 실수했구나 이를 어쩌지" 그다음 날 새벽 기도 때 장로님은 "어제 제가 소금이라는 말씀을 소곰이라고 읽고 잘못 전하여 죄송합니다. 제가 성경 지식이 없고 사투리가 심해 그렇습니다. 용서하십시오." 하자 모든 성도들이 이곳저곳에서 "장로님 아닙니다. 아주 은혜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소와 곰처럼 열심히 인내하며 살겠습니다." 하며 박수를 쳤습니다. 장로님의 허물을 감싸준 예수님 교회였습니다.
또 어느 교회에 담배를 끊지 못한 젊은 목사님이 청년들과 축구를 하다 휴식 시간에 화장실에 가서 담배를 피우다가 청년에게 들켜 이 소문이 온 교회에 퍼졌습니다. 성도들이 "어떻게 목사님이 담배를 피울 수 있냐 그만두게 해야 됩니다."하며 말할 때 존경받는 장로님이 앞에 나가 "맞습니다. 목사님이 떠나도록 해야지요 그런데 담배 피는 목사님을 어느 교회에서 받겠습니까? 그러니 목사님이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우리가 기도하며 시간을 드리십시다." 하여 성도들이 다 찬성 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목사님은 회개 하며 기도 하여 담배도 끊고 삶도 변화되고 말씀도 성령 충만하게 전하였습니다.
목사님은 성도들에게 그동안 감사 했다고 인사하고 사표를 내었습니다. 이때 성도들이 "목사님 그만두지 마세요. 우리가 큰 은혜 받고 있습니다." 하여 그 교회에서 다시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성도들이 목사님의 허물을 감싸준 예수님 교회였습니다. 또 다른 예수님 교회의 모습은 어느 교회에서 아이들 여름 성경학교에 강사로 온 이상한 목사님이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홍해 바다를 건넜다고 들었지요? 그때 홍해 바다는 바다가 아니고 갈대숲이었어요" 하자 한 소년이 "목사님 그럼 우리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신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갈대밭에서 애굽 병사를 다 죽이셨잖아요"하고 외치자 아이들은 와 하고 웃고 목사님은 얼굴이 붉어지며 말을 못했습니다. 이 소년의 외침이 예수님 교회 모습입니다.
사도행전 20장 28절에서 교회를 "하나님이 자기 피(예수 피)로 사신 교회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를 정 할 때 아무 데나 집에서 가까운 교회를 다니면 안 되고 예수님과 성령님 이름이 계속 전파되는 교회를 나가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뇌를 기분 좋게 해주는 낱말 퀴즈> * 지난주 정답=(독립영화 / 허수아비)
노란색 칸에 들어갈 단어를 맞춰보세요. 정답은 다음 주 컬럼에 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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