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명 목사의 예수 나눔 칼럼)하나님을 돈 만큼, 돈처럼
2026/08/07 03: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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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명 목사(나누리선교회장)

 

 나는 가끔씩 외출할 때 나라에서 준 무료 교통카드를 집에 두고 나갈 때는 할 수 없이 돈을 내고 표를 사서 타곤 하는데 이때 괜히 손해 보는 것 같고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마음을 바꿔 "지하철이 노인들 무임승차로 적자가 많아진다는데 가끔씩 돈을 내는 것도 좋군"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성경 말씀에는 사랑, 구원, 믿음, 기도 라는 말들을 다 합친 것보다 돈(재물)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옵니다. 자그마치 약 2,350구절이나 된다고 하니 성경은 경제 참고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를 들어 말씀하신 38개 중 16개가 돈이나 재물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설교 말씀 때 돈 얘기 하면 은혜가 없다느니, 돈만 밝힌다느니 하는 말을 듣는 것은 돈의 주인이 누구신지, 돈을 어떻게 벌고 써야 하는지를 가르치지 않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교회가 욕심을 내서 재산을 불리고 몇몇 목사들이 돈의 그물에 걸려 자기들의 배만 불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돈을 악도 아니고 선도 아닌 중립이라고 말하는데 과연 예수님은 돈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셨나요? 두 주인 중에 하나라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장 24절에서 예수님은 재물(돈)을 주인이라고 하시면서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하셨습니다. 영어 성경 NIV에서는 재물이라 하지 않고 돈(Money)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만큼 이 세상에서 돈으로 안 되는 것이 없습니다. 돈의 권세는 죽는 자도 살립니다. 반대로 돈은 사는 자를 죽이기도 합니다. 그럼 우리가 세상에 살 동안에 돈이 계속 우리의 그물이 되어 나를 잡으니 어떻게 그물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까? 어떤 간증 글에서 보니 이러한 방법으로 돈의 그물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매일 예배, 성경 읽고 쓰기, 기도, 전도로 시간의 십일조를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립니다. 둘째는 물질의 십일조와 헌금을 매주일 구별하여 드립니다. 토요일 저녁에 자기 손으로 글씨를 쓰고 가장 깨끗한 돈을 준비하여 드립니다. 예전에 구겨진 돈을 다림질하여 드렸더니 자기 아이들이 그렇게 따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전도나 선교하는 방송이나 단체에 적든 많든 돈을 보냅니다. 왜냐하면 전도나, 선교는 돈이 없으면 정말 어렵기 때문에 돈을 보내면 큰 힘이 됩니다.

 예전에 브라질에서 목회할 때 부흥회 강사로 오신 일본에서 제일 큰 교회를 사역하시던 목사님이 처음 교회를 시작할 때 공원에서 배회하던 사람들에게 "주일에 교회 와서 예배드리면 밥 주고 용돈 주겠다"고 하여 사람들이 오면 예배드리고 밥 주고 용돈까지 주자 한 6개월 후에는 그 사람들이 돈도 안 받고 예배드리고 봉사하고 다른 사람들도 데리고 와서 교회가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간증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부자가 천국 들어가기가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하시면서 그러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할 수 있다(마 19:23~26)고" 하셨고 디모데전서 6장 10절에서는 "돈을 사랑함이 일만(모든 것) 악의 뿌리가 된다"고 하셨으니 우리가 하나님 보다 더 돈을 사랑하지 말아야 되지만 적어도 하나님을 돈 만큼 돈처럼 사랑하고 아끼고 원하면 일만 복의 뿌리가 되고 천국까지 가는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뇌를 기분 좋게 해주는 낱말 퀴즈> * 지난주 정답=(저녁노을 / 간장게장)

노란색 칸에 들어갈 단어를 맞춰보세요. 정답은 다음 주 컬럼에 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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