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명상)여호와의 지혜
2019/10/17 21: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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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목사(빌라델비아교회 담임)
 
[시33:11]
 여호와의 계획은 영영히 서고(시33:11)라고 찬송을 드린다. 찬송은 건강한 신앙인의 마땅히 할 바이다. 즉 우리의 몫이다. 넉넉하고 행복한 신앙인은 찬송에 기울고 그렇지 못한 신앙인은 불평에 끌린다. 찬양은 내면의 건강을 보여주는 음향 신호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의 지혜를 찬양해야 한다. 신앙의 사람 아브라함은 생명의 위험을 맞이했을 때 아내를 누이라고 속이게 되고, 이 거짓말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이 위기에 처하게 되자 하나님은 역사에 개입하시게 된다.(창12:15) 아브라함은 잘 되게 하려고 거짓말을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이 중요하기 때문에 누구도 망쳐 버리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이 위기에 처하면 하나님이 개입하신다. 모세는 400년이 흐른 뒤에도 축복의 사람들이 생명의 위기를 만나게 될 때 애굽의 사역에 개입하시는 하나님을 설교하고 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주님의 생명의 말씀이 우리의 거짓으로 위기를 맞이할 때 반드시 개입하신다.
 여호와의 지혜는 우리의 계획을 폐하신다.(시33:1)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기신다.(창15:6) 아브라함의 삶이 행위로서 의로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의 선물에 의해서 인정되고 있다. 사람의 행위가 구원을 이루지 못함을 바울은 로마서에서 말씀으로 선포하고 있다. 요셉을 보자. 요셉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너희는 나를 해하려고 계획을 세웠으나 하나님이 선으로 바꾸사”(창50:20) 하나님의 계획을 세우기 위해 사람의 계획을 폐하신다. 가장 먼 시간까지 주장하심으로 세상의 것들을 포기하게 하시고 하나님 계획을 신뢰하게 하시고 나라와 그 분의 뜻이 이루길 기도하게 하신다. 우리의 주님도 겟세마네 기도에서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기도하지 않았는가. 아버지의 지혜대로 이루어지이다. 우리 모두의 기도가 되길!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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