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명상)주께서 행하셨으니
2019/07/05 00: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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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목사(빌라델비아교회 담임)
 
[시22:31]
 우리 주님께서 육체로 세상에 계실 때 심한 통곡과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하셨고, 응답 받으셨다.(히5:7) 우리 주님께서 이렇게 열심히 기도하셨는데 우리는 왜 기도하는 일에 열심이지 않는가! 기도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기도의 사람 바울은 우리의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넘치도록 능히 행하실 이에게”라고 고백하고 있다.(엡3:20)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은혜를 주시고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기도의 응답을 주신다. 이렇듯 기도의 응답을 하시는데, 기도를 주께서 행하셨는데 오늘의 교회와 성도는 기도의 힘을 잃어가고 있는가?
 주께서 행하신 일은 “아브라함을 의롭다” 여기심이다. 아브람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복은 “의롭다” 하심이다. 그에게 행함의 올바름이나 인간의 삶에 덕목이 될 만한 일들이 없었다. 오직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을 인정해 주셨을 뿐이다.(창15;6) 요나는 하나님의 징계로 바닷물에 던져지고 고기 뱃속에서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오직 구원은 주께로부터!(욘2:9) 생명을 드릴 수 없는 상황에 놓여도, 스올(지옥)에 자리하고 있어도 우리는 은혜의 물을 병아리처럼 고개를 들고 마셔야 하리라.
 주께서 행하신 일은 미치광이를 고치신 일이었다. 미치광이를 고친 후 예수를 따르고자 했으나 “집으로” 돌려보내시며 “주께서 네게 행한 큰 일을” 가족에게 전하라 하셨다.(막5:19) 우리는 주께서 행하신 일을 세상 끝 날까지 전할 사명이 있다. 은혜의 복음을 선포할 사명을 허락하심을 감사한 마음으로 실천에 옮겨야 하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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