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진 브라질한인회장은 지난 7월 5일(수) 오전, 강경랑 영사, 김진웅 한인회 홍보대사, 김봉갑 한인회 감사와 함께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위치한 루스공원에 새로 부임한 Fernanda 관리자를 격려차 방문하였다.
상파울루시의 첫번째 공원인 루스공원은 한인타운에 가까워서 수많은 교민들이 아침마다 운동과 산책을 즐기며 건전한 삶을 가지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인원 부족으로 인해 공원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한인회에서는 다음번 정기 길거리 청소를 루스공원에서 실시하기로 하고 날짜는 차후에 통보하기로 하였다.
상파울루 시정부, 총영사관 그리고 한인회에서 공조하며 추진하고 있는 리틀서울위원회에서는 봉헤찌로 활성화 진전 여부에 따라 추후 루스공원을 PPP(Parceria publico-privada)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사회가 인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8월 초순경 있을 상파울루 시장단과의 제4차 모임에서 봉헤찌로 한인타운 Little Seul 관련 MOU 체결에 교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