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 통일강연회 개최
2016/04/22 19: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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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브라질협의회(회장 박대근)는 지난 4월 18일(월) 저녁 7시에 NOVOTEL에서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북한인권위원회의 그레그 스칼라튜(Greg Scarlatoiu)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북한인권”을 주제로 통일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연회에는 김요진 브라질한인회장을 비롯하여 각계 각층의 한인대표들과 평통자문위원 및 교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북한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손영훈 평통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강연회에서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북한인권위원회는 미국에서 북한의 인권문제를 전문적으로 조사, 연구해 보고서를 펴내고 미국 정부에 인권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비정부기구”라며, “2001년 미국의 저명한 외교정책 인권 전문가들이 세운 이 단체는 지난 10년 간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수감자, 탈북난민, 납북자의 인권 유린 실태와 북한 취약계층의 식량권 등의 문제와 그 개선의 시급성을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라고 소개했다.
 강의에 나선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20년 동안 동구 루마니아 공산주의 아래에 살았다. 나의 조국인 루마니아도 그때에는 북한과 상황이 매우 비슷했다”라고 말하고, “외부 정보를 접하는 건 중요하다. 그 점에서 북한 주민들도 외부세계에 대해 많이 알면 알수록 발전을 기할 수 있다. 또 세계인들도 북한에 대해 많이 아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통일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앞으로 밝은 미래가 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희망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김씨 왕조의 정권의 기초는 봉건 조선 왕조, 일제강점기를 거쳐 소련식 공산주의를 배경으로 북한식 주체사상을 기반으로 정권을 다져 왔으며 지구상 유일의 3대 걸친 김씨 왕조로 현 김정은 시대의 공포정치는 오래 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고, “북이 핵을 개발하는 이유는 대내적으로 선군정치와 체제결속을 강화하고, 대남 전략적 우위를 유지하며 미국과의 협상카드로 활용하면서 체제 보장과 경제적 보상을 요구하려는 의도이기에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 인권 등은 점진적 개선과 개혁, 개방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서울에서 10년을 살았고 서울대학교에서는 외교학 학사와 석사위위를 받았으며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이라며 특별한 한국사랑을 외치기도 하였다.
 본 행사를 주최한 박대근 회장은 “이번 통일강연회 개최에 본국 사무처의 관심과 협조로 훌륭한 강사가 브라질에 방문하게 되었고, 북한인권의 전문가인 스칼라튜 사무총장 덕분에 북한의 인권을 이해하게 됐으며 행사를 무사히 마치게 됐다”고 말하고, “본 행사를 통해 북한의 인권의 중요성과 우리가 왜 통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일의식 제고와 현 북한의 인권에 대한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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