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시에서 태어난 한인 2세 찬양사역자인 줄리아노 손 목사가 오는 8월 12일(주일)에 있을 제12회 한국의 날 문화축제(위원장 손시종) 폐막식에서 공연을 하기로 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와 합의하였다. 손 목사는 김요진 한인회장에게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동포사회에 복음성가곡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흔쾌히 무료 공연을 약속하였다.
손시종 위원장의 장남인 손 목사는 2005년 Livre 보컬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네팔 어린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예배드리는 무료 CD를 녹음하여 봉사활동을 하였다. 또한 2006년 “Livre Ser 연구소”를 설립하였고, 지금은 브라질 북부 Piaui주에서 “Mais Agua” 프로젝트를 통하여 나아지는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손 목사가 작년 7월에 공개한 7집 앨범 타이틀곡인 “Lindo es + So quero ver voce”는 현재 유튜브 조회수가 1억 5천만을 넘었으며, 브라질에서 제일 많이 듣는 복음성가곡 3위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