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브라질노회(노회장 이기섭 목사)는 지난 9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Socorro에 위치한 Grinberg’s Village Hotel에서 “제25회 정기노회 및 목사, 장로 기도회”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목사부노회장 최은성 목사(브라질밀알선교단장)의 사회로 진행 된 개회예배에서는 회록서기 최춘수 목사(한인교회 담임)의 기도와 이기섭 목사(선교교회 담임)의 “기적을 체험하는 믿음”(히11:30-31)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첫날 저녁집회는 이기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서기 문정욱 목사(신암교회 담임)가 기도를 하였고, 증경노회장 김용식 목사(영광교회 담임)가 “믿어야 흔들리지 않습니다”(사7:1-9)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후 장종호 목사(남미선교문화원장)의 축도로 집회를 마쳤다. 12일(화) 오전에는 임창윤 목사(주은장로교회 담임)가 행 4:23-31의 말씀으로 경건회를 인도하였고, 저녁집회는 한봉헌 목사(좋은친구들교회 담임)의 사회, 최윤석 장로(서울교회)의 기도, 김제일 장로(서울교회)의 클라리넷 연주, 강성철 목사(디아스포라선교회 대표)의 “하나님께 영광”(고전10:31)이라는 제목의 설교,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증경총회장 김영수 목사(한마음사랑의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13일(수) 오전에는 최춘수 목사가 벧전 5:1-4의 말씀으로 경건회를 인도하였고, 부서기 원유현 목사(APEC)의 사회로 진행된 폐회예배에서는 장로부노회장 곽흥룡 장로(한인교회)의 기도, 증경노회장 하경남 목사(서울교회 담임)의 “간절한 기도”(렘33:1-3)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은 후 전영길 목사(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기도회에 참석한 김영수 목사는 “KAPC 총회 산하 미주 전역의 도시에서 목사, 장로 기도회가 개최되고 있는데 브라질노회의 기도회가 가장 뜨겁고 간절한 분위기로 진행되는 모습에 큰 은혜를 받았다”고 말하고, “이러한 기도의 열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상파울루에서도 기도회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제일 장로는 “총회와 노회에서 큰 역할을 감당하시는 목사님들과 손을 붙잡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기도를 받을 수 있는 은혜를 누려서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라고 받은 은혜를 나누기도 하였다.
한편, 기도회 기간 중 노회장 이기섭 목사의 사회로 진행 된 정기노회에서는 노회 불출석자에 대한 별정명부 작성의 건이 통과되었으며, Servo de Cristo 신학교 졸업생의 안수 문제 건에 대해서는 별도의 위원회를 조직하여 연구하기로 하였다. 또한 차기 노회의 참석시부터 당회록 검사를 하기로 하였으며, 한마음사랑의교회에서 윤광수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원한 건 등이 허락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