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사랑을 나눈 밀알 사랑의 캠프
2015/12/24 19:19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미투데이로 기사전송 다음요즘으로 기사전송
2015 camp01-2.jpg
 
브라질밀알선교단(단장 최은성 목사)은 지난 12월 15일(화)부터 16일(수)까지 “밀알 사랑의 캠프”를 연합교회 수양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캠프에서는 “좋으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도우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 번의 예배와 세 번의 성경공부를 진행하였고, 야외 특별활동 시간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저녁 시간에 가졌던 세족식에서는 봉사자들이 장애학생들과 장애학생들의 어머니들의 발을 정성껏 닦아 주며 손을 잡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함께 기도해 주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하여 처음 장애인을 만났던 한 고등학생 봉사자는 캠프를 마치며 “캠프에 참석하기 전에는 교육을 받았음에도 두려운 마음이 많았었는데, 막상 참석하여 장애학생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니 두려움은 금방 사라졌고 정말로 사랑을 주고 싶은 마음이 크게 생겨나서 힘든줄 모르고 캠프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하고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은성 단장은 “이 캠프를 위하여 연합교회, 선교교회, 신일교회, 사랑의교회, 서울교회, 하늘교회, 영광교회, 오뚜기 식품 등에서 지원을 하였으며, 여러 개인들의 물품 후원으로 캠프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ammicj@hanmail.net
"남미복음신문" 브라질 유일 한인 기독교 신문(nammicj.net) - copyright ⓒ 남미복음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