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브라질노회 소속인 신암교회에서는 지난 5월 24일(주일) 오후 4시에 문정욱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문경렬 목사(브라질노회 서기)의 사회로 진행 된 예배에서는 김동욱 장로(신암교회)의 기도, 할렐루야찬양대의 찬양이 있은 후 브라질노회장 하경남 목사(서울교회)가 “충성스러운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다. 이어서 김용식 목사(영광교회)가 담임목사에게, 이기섭 목사(선교교회)가 교우들에게 권면을 하였고, 브라질한인기독교연합회장 최춘근 목사(깜삐나스한인장로교회)가 축사를 하였다. 이어서 문정욱 목사가 취임사를 하였고, 기독교장로회합창단의 축가, 최용주 장로(신암교회)의 광고가 있은 후 양보라 원로목사(신암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금번에 새 담임목사에 취임한 문 목사는 1976년에 브라질로 이민을 온 1.5세 목회자이며, 브라질침례신학대학교와 한국의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였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기독교교육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6년 간 중국에서 한인 목회 사역을 하였다. 가족으로는 김정년 사모와 딸 가브리엘라(희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