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성결교회(담임 차광일 목사)의 새성전 입당감사예배가 지난 12월 7일(주일) 오후 4시 새로 이사한 부에나팍 예배당에서 열렸다.
웨스트코비나에 있던 한빛성결교회는 지난 여름 교회당을 사서 이곳으로 이전한 후 약 3개월에 걸쳐 예배당, 교육관, 친교실 등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후 이날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차광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미주성결교 LA지방회장인 황의정 목사의 기도에 이어 설교에 나선 조일래 목사(기독교대한 성결교회 직전총회장)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성전”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루살렘 성전이 어떻게 건축되었는지를 소개한 후 예루살렘 성전과 같이 한빛성결교회 성전도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예루살렘 성전은 자원하고 사모함으로 지어진 성전, 더불어 함께 지은 성전, 겸손과 찬양으로 세워진 성전, 잡음 없이 지어진 성전, 하나님께서 그려주신 설계대로 건축된 성전, 하나님께서 원하신 곳에 세워진 성전이었다. 한빛성결교회 새 성전도 이런 과정을 통해 마련된 것이라고 믿는다. 교육관을 달라고 어린이들이 먼저 헌금을 시작한 것이 모티브가 되어 새성전을 마련했으니 그 어린이들에게 복을 주실 것이요, 아름다운 성전을 마련하기 위해 한 마음으로 헌신한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성민 아주사대학교 부총장의 봉헌기도, 김영근 LA동지방회장, 박성상 미주성결교 전총회장, 교단 총무 박승로 목사의 축사와 격려사, 허경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