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밀알선교단(단장 최은성 목사)이 오는 5월 15일(월)부터 현장 수업을 재개한다.
지난 2021년 7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임대하여 사용하던 건물에서 한마음사랑의교회로 사무실을 옮겨 "찾아가는 밀알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본 선교단은 현장 수업을 재개하기 위해 장소를 찾던 중 선교교회(담임 오성권 목사)의 배려로 본 교회 교육관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선교교회에서는 지난 3월 중순 제직회를 통해 이 사항을 결정하였고, 3월말부터 본 교회에서 모든 것을 부담한 가운데 장애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공사를 시작하였다.
본 선교단은 지난 4월 21일(금), 밀알의 이사와 협력자들의 도움으로 한마음사랑의교회에서 선교교회로 이사를 진행하였으며, 현장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리를 하고 있다.
최은성 목사는 "교실 등의 공간은 기본 공사만 마친 상태이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기자재들과 CCTV 설치 등의 작업들은 추후 진행 될 예정"이라며, "하나님께서 선교교회를 통해 귀한 장소를 허락해 주셨는데, 이 곳이 잘 세팅되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본 선교단은 오는 5월 4일(목)에는 밀알의 이사회를 새로 이전한 사무실에서 갖기로 하였으며, 5월 6일(토)에는 학생들이 공부하게 될 교실에서 밀알 학부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